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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사회 이슈

LG생활건강 심미진 상무 '병X이냐' 막말 논란으로 대기발령 징계 (최연소 여자 상무의 민낯)

by 목마르지엘라 202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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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의 역대 최연소 임원으로 화제가 됐던
LG생활건강의 심미진 상무(36)가
막말 논란으로 대기발령 징계를 받았습니다.


헤어 및 바디케어 등 데일리뷰티 사업총괄을
담당하는 심 상무는 7월 19일부로 업무에서 배제되고
대기발령 상태라고 합니다.


심미진 상무가 징계를 받은 발단
직장인들의 익명 커뮤니티 어플인 '블라인드'에
심 상무가 직원들에게 인신공격성 막말을 한다는 고발성 글
올라왔기 때문입니다.



LG생활건강 직원으로 추정되는 익명의 작성자

"심미진 상무가 부하직원에게 대놓고
후지다, 바보냐 ,병신이냐, 모자라냐 등 각종 인신공격성 발언을 했다"

"옆 사람에게 '쟤 뭐라는 거냐'고 하거나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등
사람 세워놓고 바보 만드는 일도 비일비재했다"

"코로나 검사를 받고 온 직원에게
왜 시간이 오래 걸리게 보건소에 가서 검사받았느냐"
등의 발언을 했다고 말하면서

"상황이 정말로 심각하다. 그동안 몇 명이 퇴사했는지 보셨냐"

"언어폭력 신고하면 대한항공 못지않을 것"
"억만금을 줘도 같이 일하기 싫은 게 솔직한 마음"

이라며 그녀를 비판했습니다.


심 상무의 막말 논란이 커지자,
LG생활건강 측은 심 상무의 인사 조치를 내리고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심 상무가 조사 중에 있어서
업무수행이 어렵다고 보고 대기발령을 내렸다"

"조사가 마무리되면 처분 여부나
수위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심미진 상무는 2007년 입사해
히말라야 핑크솔트 치약 등을 성공시키면서
수년간 2위에 머물렀던 '온더바디'를 1위로 올렸고
높은 매출 성장률을 거둬 2019년 상무로 승진함으로써,
남녀 통틀어 LG그룹의 최연소 임원이 됐습니다.

현재 심 상무 자리는 홈케어사업을
총괄하던 김규완 상무가 대신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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