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함을 추구하며 모바일 사용에 익숙한 MZ세대는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 어플로써 은행업무를 봅니다.
따라서 금융계는 MZ세대들의 금융 소비 패턴에
맞춰서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 중 토스가 개발하여 곧 출시 예정인
토스뱅크를 알아보겠습니다.
철저하게 비밀리에 개발돼온 토스뱅크가
9월 정식 오픈을 앞두고 베일을 벗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토스는 자사 임직원 160여명을 상대로
토스뱅크 서비스를 시범운영했습니다.
대고객 서비스 전 임직원이 먼저 시범적으로
토스뱅크를 사용하도록 한 것이고, 향후
전 직원들에게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금융결제원의 은행 공동망 시스템 연결 작업을 마쳤고,
지난 27일부터 자사 직원 상대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정식으로 선보일 토스뱅크를 먼저 경험해 보고
완벽한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라고 밝혔습니다.
토스뱅크를 사용해본 직원들은
"토스뱅크 하나로 계좌 개설, 송금, 이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계좌 개설이 45초면 가능하며, 굉장히 빠르다"
"직관적이고 간편한 프로세스가 장점으로 보인다"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고심한 흔적이 엿보이는 경험을 제공한다"
라고 극찬했습니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토스의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과
토스 뱅크에 그대로 구현하면서도
은행만의 독자적인 서비스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한 것입니다.
토스 뱅크의 차별화되고 편리한 서비스
■ 셀피 본인인증, 1원 인증 등 다양한 본인인증으로
계좌 개설 속도가 한층 빨라졌습니다.
(실명확인 사진과 고객이 촬영한 얼굴 사진을 대조하는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하여 실명확인 절차를 간소화)
■ 영상통화 대신 셀피로 고객이 금융회사의
비업무시간에도 계좌 개설이 가능합니다.
■ 별도의 앱을 출시하지 않고 기존 토스 앱에서
토스 뱅크를 이용하게 하여,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 기존 금융권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 1300만명의
금융소외계층을 지원하고자 중·저신용자, 금융이력부족자,
중기·소상공인, 국내 거주 외국인 등
다양한 사용자를 이용자로 포섭할 계획이며,
토스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한
새로운 신용평가모형을 통하여,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선점한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