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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경제 이슈

MZ세대의 특징과 행태를 알아야 미래 산업을 선도한다. MZ세대가 변화시키고 있는 첫번째 산업, 금융 산업 - 2) 편리한 금융 어플 전쟁

by 목마르지엘라 202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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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ndcks1422.tistory.com/77

 

MZ세대의 특징과 행태를 알아야 미래 산업을 선도한다. MZ세대가 변화시키고 있는 첫번째 산업,

MZ세대와 MZ세대의 특징 MZ세대는 1980~1995년 사이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6~2000년 사이 출생한 Z세대의 합성어입니다. 이들은 국내 인구의 약 34%를 차지합니다. 1. MZ세대는 집단보다는 개인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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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 매우 익숙한 MZ세대들은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 어플로서 은행업무를 보는 것이 익숙합니다.

 

이러한 MZ세대의 모바일 금융 어플 사용으로

카카오뱅크 가입자는 지난달 1671만 명에 달했습니다.

출범 4년 만에 국민은행 이용자(3200만 명)의 절반을 넘어섰다.

고객의 65%는 MZ세대이며, 곧 상장하는 카카오뱅크의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15조~18조원입니다.

 

토스 가입자는 2000만 명이며, 한달동안 1100만명이 사용합니다.

편리함을 추구하는 MZ세대에 특화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기업가치는 8조원에 달합니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가치도 1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카카오뱅크, 토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의

가치 총액은 50조원 정도인데,

이는 기존의 전통은행인 KB, 신한, 하나, 우리은행의

시총 합계 62조원에 버금가는 규모입니다.

 

 

 

즉, 모바일 플랫폼에 익숙한 MZ세대(1994~2010년생)가

주도하는 자이낸스의 힘이 막강하다는 것입니다!

 

 

 

 

MZ세대들의 모바일 금융 행태가

만들어낸 변화들 

 

(카카오뱅크, 토스는 뜨고 전통 은행은 진다)

 

 

 

MZ세대들의 모바일 금융 어플의 

충성도와 의존도가 매우 높습니다.

 

MZ세대들을 잡는다면 미래 금융 산업은

무조건 선도한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주요 모바일 금융 기업들은 총력을 다하고있습니다.

 

 

 

 

카카오뱅크지난해 10월, 만 14~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카카오뱅크 미니'를 출시했습니다.

 

본인 명의 계좌나 주민등록증이 없는 10대에게

선불 전자지급수단를 발급해주는 서비스였습니다.

 

청소년들이 보호자 동의 없이 입금, 간편 이체,

더치페이, 교통카드 사용 등이 모두 가능했기에,

엄카말고 자기카드를 쓰고 싶어했던 청소년들이 열광했습니다.

 

카카오뱅크 미니에 가입한 청소년은 85만 명으로

국내 만 14~19세 청소년의 무려 39%가 이용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에 누구보다 능숙하지만, 금융에서는 소외됐던 MZ세대를

제대로 이끈 전략이었다며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다음달 초 카카오뱅크의 증시 상장이

전통 은행과의 전쟁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가 신용대출과 전·월세보증금대출뿐만 아니라

중금리대출, 주택담보대출, 개인사업자대출, 자동차담보대출 등으로

사업영역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기 때문입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단순히 자산이 많은 은행이 아니라

더 많은 고객이 더 자주 쓰는 넘버원 리테일뱅크가 될 것이다"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

 

 

 

 

 

토스의 기업가치는 4년 전 1300억원이던 것이

지난해 3조원대, 지난달 8조원대에 올라섰습니다.

 

MZ세대의 막강한 모바일 파워로,

토스는 올 5월 가입자 20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국내 14~19세 인구의 43%, 20대의 80%,

30대의 66%가 토스 회원입니다.

 

또한 토스증권은 주식 초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사용법으로

3개월 만에 300만 개의 계좌를 확보했고,

모바일주식거래시스템(MTS) 분야

1위인 키움증권 영웅문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초고속 성장을 하고 있는 카카오뱅크와 토스가

높은 평가를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앱의 편리성과 친숙함으로, 모바일에 익숙한

MZ세대를 꽉 잡았다는 것입니다.

 

MZ세대가 경제활동의 주류로 올라서면서

이들을 선점한 금융회사들의 충성 고객으로 남아있다면 

시장 판도는 이미 정해진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국민은행이 KB스타뱅킹 어플의 사용자

1600만 명을 확보하는 데 10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반면에 카카오뱅크는 3년 만에 1600만 명을 모았습니다.

 

 

이는 전통은행이 인터넷은행의 빠른 성장으로

수익성과 시장 지위에 매우 큰 위협을 받고 있다는 것이고,

전통 은행의 무조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을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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