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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경제 이슈

일론 머스크, 위성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에 33조 투자 할 것

by 목마르지엘라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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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겸 스페이스 X 창업자는

'우주 인터넷망'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는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 X에서 진행하는

위성기반 인터넷·통신 서비스 사업인 "스타링크"에 

최대 300억달러(33조 9500억원)의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타링크의 사업 목표

저궤도 소형위성 1만2천개를 쏘아 올려

지구 전역에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가능케하는

우주인터넷망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일론머스크는 6월 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IT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1'의

화상인터뷰에 출연하여 사업 목표를 구체화했습니다.

 

 

 

 

 그는 "스타링크는 현재 1500개 이상의 위성을 이용해

12개국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아직 오픈베타 형식이지만) 현재까지 스타링크 사용자는 7만명 가까이 되고,

1년안에 50만명의 고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어서

 "현재 목표는 올해 9월까지 남·북극을 제외한

지구 모든 곳에서 광대역 인터넷을 사용하도록 하는 것과

시행을 위한 단말기를 출시하는 것"이라며

우주인터넷망 구축의 의지를 밝혔습니다.

 

 아직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인 약 39억명이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고, 

기지국을 갖추기 어려운 남극, 사막, 바다, 밀림 등 에서는

인터넷 비용이 정말 비싸서 이용하기 어려운 현실입니다.

 

 이에 스페이스 X는 자사의 우주기술을

이용한 위성을 바탕으로 우주인터넷을 구축하여,

지구 어디에서나 값싸고 빠른 인터넷을

사용하도록 할 계획에 있습니다.

 (스페이스X의 기술로 만든 팰컨9 로켓

재사용이 가능하고 기술 신뢰성이 있어 안전하고,

싸게 이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스타링크의 위성 터미널 사용비용은 현재 500달러에서

250~300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일론 머스크는 스타링크에

2개의 대형 통신사 파트너가 있다면서

5G 네트워크와의 속도 차이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자사 기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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