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따라 만든 짝퉁 '시바 코인' 중국서 광풍

 

 

 장난같이 만든 도지코인 광풍에,

중국에서는 도지코인과 같이 시바견을 마스코트로 내세운

암호화폐 '시바 이누' 코인의 거래가 급증했습니다.

 

 

 

 

 시바코인은 지난 주말 이후 중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3곳에 상장이 되었고,

중국 투자자들에 의해 수조원의 자금이 몰렸습니다.

 

 시바코인 운영사는 시바코인을

"탈중앙화되고 자발적인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실험"이라고 부르며

'도지코인 킬러'라는 별명을 붙였습니다. 

(도지코인 마스코트인 시바견을 같이 쓰는것도 그렇고,

언플을 바탕으로 도지코인관련 편승효과를 노리려는

노골적인 밈 코인입니다.)

 

 시바코인은 5월 12일 기준 0.00002745달러로 가격이 책정됐습니다.

 

 시바코인이 상장된 세계 45개 거래소에서의

총 거래 금액이 86억 달러(한화 기준 92조 6000억원)수준인데, 

 이 중 중국 훠비(Huobi, 22억달러), 바이낸스(Binance, 16억 달러)의 거래액이 가장 많습니다.

 

 각 거래소에서는 시바코인 거래액이

비트코인보다 훨씬 능가하는 수준입니다.

 

 현재 시바코인의 시가총액은 108억 달러로,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1조 700억 달러)의 1/100 수준입니다.

 

 중국 내에선 시바코인 가격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가격 급등락의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도지코인의 폭등 사례와 도지코인의 편승효과를 노리며

묻지마 투기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격이 너무 싸기 때문에 너도나도 투자를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시바코인 가격 상승의 중요한 요인은,

시바코인의 익명 개발자가 토큰 공급량 500조개의 50%를

이더리움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의 지갑에 보냈다는 것입니다.

 

 설마 비탈릭 부테린이 시바코인을 팔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에서 기인합니다.

 

 

 

이더리움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일론 머스크가 도지코인 가격을 천정부지 띄웠듯이,

중국에서도 시바코인의 가격을 띄우려는 노력이 많이 이뤄지고있습니다.

 

 여러 중국 인터넷 유명인들이 홍보를 하고있고,

중국의 부호 벤처캐피털리스트로 알려진 '찰스 쉐비췬'은

팔로워 1100만명의 웨이보 계정을 바탕으로

수차례 시바코인을 홍보하고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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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지코인 광풍에 잇달아 시바코인의 광풍도

코인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향후 코인판의 전개가 정말 궁금합니다.

 

 휩쓸리는 투자는 하지마시고,

투자 가치가 있다고 판단이 되시면 투자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