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사회 이슈

WHO "코로나 취약계층, 매년 백신 맞아야할수도"

by 목마르지엘라 2021. 6. 25.
728x90
반응형

 

 

 

 

 

 

 세계보건기구(WHO)는 변이 바이러스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코로나19에 취약한 계층(노인, 아동, 임산부, 기저질환자 등)은

매년마다 백신 접종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일반인들도 2년마다 접종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예측은 국제백신협력기구 코백스(COVAX)와 협력관계인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이사회에서 논의된 내용에서 나왔습니다.

 

 백신 제조사인 화이자社, 모더나社, 바이오앤테크社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면역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으로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이번 WHO의 예측과 변이 바이러스들의 창궐은

위 제조사들의 주장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WHO의 예측에 따라서 코로나 취약계층은 매년,

일반인은 2년마다 부스터샷을 접종받는 것을

 세계 백신접종 전략으로 정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더보기

COVAX

 

 코백스는 백신의 공평한 분배를 위해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와 세계보건기구(WHO), 오슬로에 있는 감염병예방혁신연합이 함께 만든 기구입니다.

 

 WHO 예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25억회분의 백신이 전 세계적으로 접종됐고, 인구의 절반 이상이 최소 1회 이상 백신을 맞은 곳은 대부분이 부유한 국가입니다.

 한편 가난한 국가의 백신 접종률은 1% 미만입니다.

 

 매년마다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 게 매뉴얼화된다면 가난한 국가의 백신 구매 순번은 뒤로 밀릴 것이고,

 백신 빈부격차는 점점 커질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백신 배분이 공평하지 않고, 백신별 가격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코백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대형 백신제조사와 백신 선진국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제적 역할이 매우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WHO의 이번 예측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하고

백신 또한 이에 대응하여 새로 나온다는 시나리오에서 나온 것입니다.

 

 하지만 이 예측은 어떻게 도달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고, 공개를 꺼리고 있습니다.

(백신 제조사들의 백신 추가 접종 관련 증거도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백신 제조사들과 WHO 간 어떠한 교류가 행해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압력이나 로비가 행해졌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또한 WHO의 예측대로라면

코로나19 백신 생산도 꾸준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시나리오상 내년에 전 세계적으로

120억회분의 백신이 생산될 것으로 전제하고 있고,

이는 국제제약협회연맹의 올해 생산량 예상치인

110억회분을 약간 웃도는 수치입니다.

 

 내년 백신 생산량은 낙관적인 상황이라면

160억회 분이 될 전망이지만,

백신에 대한 엄격한 규제가 행해진다면

60억회 분에 불과할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시나리오대로 정기 접종이 진행된다면,

국내 백신수급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를 위탁생산하고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를 3분기부터 생산할 계획이고,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도 있기에 걱정 없을 것입니다.

 

 

반응형